140만 틱톡커 갑작스러운 죽음, Taylor Rousseau Grigg 기억하며

 

 

140만 틱톡커 갑작스러운 죽음

 

인기 틱톡 스타 테일러 루소 그리그의 가족이 그녀의 사망 원인을 공개했습니다.

 

25세의 그리그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하며 활동하던 인기 컬처 아이콘이었죠. 그녀는 생전에 자신의 건강 악화를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었어요.

지난 주 25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테일러 루소 그리그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가족은 그리그의 남편 카메론 그리그가 10월 5일 인스타그램과 GoFundMe 페이지에 처음 사망 소식을 알린지 5일 만에 사망 원인을 공개했습니다.

 

카메론 그리그 당시 글: "우리 연령대에서는 누구나 이런 고통과 슬픔을 겪을 거라 예상하지 못했어요."

 

왜 테일러 루소 그리그는 죽게 되었을까요?

 

그리그 가족 대표는 TODAY.com과의 통화에서 테일러가 천식과 애디슨병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애디슨병은 몸이 특정 호르몬을 충분히 생성하지 못하는 드문 만성 질환입니다.

애디슨병

에디슨병

 

테일러는 8월 8일 틱톡에 자신의 건강 문제를 언급했지만, 당시에는 구체적인 진단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140만 명이 넘는 팔로워들에게 그녀는 "예전에는 아주 운동적이었지만, 지금은 건강하지도 않고, 컨디션이 좋지도 않다"며 "오래전부터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당시 구체적인 진단 내용을 말하지 않았지만 2023년 8월 결혼 후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 영상을 촬영하기 몇 달 전, 테일러는 자신이 "평생 지병"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우리가 결혼한 이후로 내가 계속 아파하는 것을 보셨을 거예요. 그래도 올해까지는 왜 그런지 알아내지 못했어요... 저는 제가 왜 이렇게 아픈지 거의 알아내지 못했고, 죽을 것 같은 느낌과 싸우고 있었어요."

"24살인데 정말 답답해요. 전 지금 내가 절정기에 있어야 해요. 여행 가방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해요. 우체통 앞까지 걸어가거나 달릴 수도 있어야 해요. 하지만 지금은 이런 것들을 정말 할 수가 없어요."

 

테일러 루소 그리그의 가족은 그녀의 죽음에 대해 어떻게 말했을까요?

10월 5일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카메론 그리그는 아내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겪는 것보다 더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지만 항상 빛이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기쁨을 가져다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테일러를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용감하고 강한 여성"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녀의 육체는 기계에 의해 가동되면서 기증할 수 있는 장기를 유지하기 위해 아직 우리와 함께 있습니다." 당시 슬픔에 잠긴 남편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테일러는 세상을 떠난 후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무엇보다도 기뻐할 것입니다." 그리그 가족 대표는 테일러가 "소아과 환자에게 장기를 기증했다"고 확인했습니다.

 

테일러는 용기하게 싸웠고, 떠나면서도 다른 사람들의 희망이 되어주었습니다. 그녀의 이별은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이지만, 그녀의 삶과 긍정적인 에너지는 우리 마음 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